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어느덧 2016년의 마지막 하루가 되었습니다. 블로그 시작 후 6개월을 달려왔는데요. 이쪽 분야로 처음 도전해보아서 아직도 많이 서툴고 배우고 있는 것이 많아서 한편으로는 죄송스럽고 스스로 부끄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2016년동안 활동한 이 블로그의 활동 내역과 앞으로의 이 블로그가 나아갈 방향, 개선하고 싶은점을 위주로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그에 앞서! 블로그가 바뀐 점들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더 읽기 쉽게 개선된 블로그 UI


이번 연말을 맞아 블로그에 글을 작성하며 변해왔던 글의 스타일, 형식들을 통일하는 작업을 거쳤습니다. 이때문에 최근 새로운 글 포스팅도 안하고 계속 이 작업에 매달렸었는데요. 그 세부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이전의 블로그 글 소제목

* 개선된 블로그 글 소제목

이 Donologue 블로그에 적힌 대부분의 글 소제목은 위 그림과 같았습니다. 티스토리가 제공하고 있는 인용구 기능을 사용해서 소제목을 붙였었는데요. 이 기능을 이용한 후 글을 보니 인용구가 적용되지 않는 글과 곂쳐보이는 경우가 많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구분성을 이용해서 소제목을 다는 형식으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 이전의 블로그 글  줄 간격

* 현재의 블로그 글 줄 간격

또 한 가지 큰 변화가 있다면 글의 줄 간격이 바뀌었습니다. 전의 줄 간격은 그냥 1.0이었죠. 그래서 어떻게 보면 다닥다닥 붙어있고 그러다 보니 읽기 힘든 부분, 보기에 힘든 부분이 없지않아 있었죠. 그래서 이번 기회에 아예 새롭게 줄 간격을 2.0으로 통일했습니다. 그와 동시에 글자 크기도 12 포인트로 변경하고 글씨체도 나눔고딕 으로 통일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글 내에서 강조할 부분이 있다면 강조하는 스타일이 각각 달랐는데요, 거의 밑줄 치는 분위기로 강조를 바꾸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이번에 블로그 주소를 한 번 바꾼 적이 있는데요. 그로 인해서 블로그 내 글에 이전 글 링크를 달아두었던 것들이 모두 잘못된 주소로 연결되거나 하는 오류들이 있었습니다. 그 오류들은 이번에 수정할 때 고치게 되었는데요. 이 주소를 옮겼던 결심으로 인해 한 3 - 4개월 동안 이루어 놓았던 것들이 많이 날아가 아쉬움이 남기도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선 이후에 말씀드리겠습니다.  

Donologue 블로그  역사 및 나아가고 싶은 방향


사실 저는 이 블로그를 시작할 때 가볍게 시작했습니다. 뭐 역사라고 무겁게 갈꺼 까지야 없지만 지금까지 이 블로그가 6개월동안 걸어온 발자국을 정리해보면, 가볍게 제가 배우고 있는 내용(컴퓨터학과에서 배우는 내용들: 예를 들면 C 언어, 자바) 등을 올리고 제 일상을 올리고 추억을 만들어 보고자 이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제가 좋아하는 내용인 애플 관련 내용을 포스팅 하게되다 보니, 전문성을 갖추어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하고, 난잡하게 올리는 느낌이 보기에 좋아보이지 않을 듯 하여, 어느 순간부터 제가 일상 관련 글들을 올리고 있지 않더라구요..

이번 연말을 맞아 블로그를 되돌아보는 기회를 통해 초심을 잃지 않고자 합니다. 물론 제가 애플 관련 글들을 전문적으로 다루어 주길 바라는 분들도 있으실 지 모르지만, 제가 이 블로그를 생각했던 취지를 잊지 않고자 노력하려고 합니다. 또한 내년 5 - 6월 즈음 제가 의무 경찰에 붙어 아마 이 블로그 관리가 소홀해질 듯 합니다. 하지만 이 블로그를 사용했던 사용자들과 저 자신을 위해, 이 끈을 느슨히 하지 않으려 합니다. 잘 지켜봐 주시고 열심히 이용해주셨으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전 문단에서 제가 나아가고 싶은 방향을 조금 말씀드린 것 같은데요. 앞으로 제가 이 블로그를 운영해 나아가고 싶은 방향은 제 일상에서 찾는 소소한 팁들과 추억들, 제가 배운 것들 중 이용 가치가 충분한 것들을 공유하는 것입니다. 뭐 그렇다고 제 일상적인 부분에만 치우친다는 얘기는 아니고, 애플 제품 관련 팁이나 소식도 계속해서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제가 이 블로그를 운영해오면서 처음에 제 마음대로 정했던 블로그 url 주소와 필명들이 마음에 들지않아 계속 변경해왔습니다. 지금와서야 Donologue 라는 블로그 이름과 nologue라는 필명으로 정착되었는데요. 이전 블로그 url은 minislife.tistory.com 이었습니다. 제가 블로그를 만들었던 취지에 좀더 와닿는 블로그 주소였죠.. 하지만 너무 개인적인 듯 하고 세련되지 못했다는 느낌이 들어 donologue.tistory.com 으로 변경하게 되었는데요. 그 과정에서 블로그 유입 수도 확연히 줄고 수익이나 댓글, 공감 수도 확연하게 줄어들었습니다..ㅠㅠ 거의 뭐 새로 시작하는 느낌.. 유입수가 반으로 줄었죠. 수입도 거의 반으로 줄고 거의 모든 것들이 반으로 줄었습니다. 앞으로 제대로 더 열심히 활동해 볼 생각입니다. 잘 지켜봐 주세요!


728x90
반응형